폐업 소상공인 지원 vs 실업급여 완전 비교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나는 폐업을 해서 소상공인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실업급여를 받는 게 더 이득인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헷갈리지 않도록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 vs 실업급여는 완전히 목적이 다릅니다. 내 상황에 맞는 지원을 찾아보고 공통 서류 5개만 먼저 뽑아두십시오. 그렇다면 이미 절반은 끝났습니다.

1. 두 제도의 차이점

두 제도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즉, 하나는 정리·재기용, 다른 하나는 구직·생계용. 그래서 동시에 가능한 조합도 있고, 일정·요건이 부딪혀 어려운 조합도 있습니다.

2. 한눈 비교표로 핵심만 보기

구분	폐업 소상공인 지원	실업급여
목적	점포 정리, 철거, 재창업 준비 지원	구직활동 전제 생계 보탬
주관	중소벤처·소상공인 유관기관, 지자체	고용노동부·고용센터
핵심요건	폐업 또는 폐업 예정, 매출·임대차 등 증빙	고용보험 자격, 피보험단위기간, 비자발적 이직 등
주요내용	점포철거비, 컨설팅, 재창업 교육 등	구직급여, 취업지원 프로그램, 실업인정
필요서류 예시	사업자등록증명, 폐업사실증명, 임대차 관련 서류, 사진·영수증	자격이력, 이직확인서, 구직활동 자료, 통장사본
동시에 가능 여부	일부 가능. 단, 일정·요건 충돌 주의	일부 가능. 실업인정일과 교육·철거 일정 관리 필수
주의포인트	견적·영수증·사진 요건 꼼꼼히	실업인정일 미준수시 지급 불가

가능한 조합 예시

폐업 마무리하며 실업급여 준비
1. 폐업사실증명 발급
2. 실업급여 자격 점검 (자영업자 고용보험·특고·근로자 경력 중 내 경로)
3. 구직활동 계획 세우기
  철거비 정산과 구직활동을 분리해 일정만 안겹치게 하면 가능합니다.
재창업 교육과 구직활동 병행
교육이 평일 낮이어도 실업인정일 요건을 충족한다면 병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교육 수강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지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조합 예시

실업인정일과 철거 공사일이 같은 날
실업인정 미이행이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공사일정은 여유를 두고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폐업은 아직인데 실업급여부터 확정하려는 경우
이직사유·자격이 불명확해 반려될 수 있습니다. 내 경로와 증빙을 먼저 확정하시기 바랍니다.
재창업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구직활동 증빙을 소홀히 하는 경우
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이 전제입니다. 재창업 교육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지 확인하고, 인정되지않는 활동만 하시면 곤란합니다.

작은 팁

공통 준비 4단계

폐업 지원 서류 체크
[ ] 사업자등록증명
[ ] 폐업사실증명 또는 예정 증빙
[ ] 임대차 해지·원상복구 관련 자료
[ ] 철거 견적·세금계산서·사진
[ ] 정산용 통장사본

실업급여 서류 체크
[ ] 고용보험 자격·이력 캡처
[ ] 이직확인서·근로계약서 등 경로별 핵심 증빙
[ ] 구직활동 계획표
[ ] 통장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