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에서 중요한 건 금리 차이가 아니라 초기비용을 몇 달 안에 회수하느냐다. 이 글은 계산기 없이도 감으로 판단할 수 있게 월 절감액과 초기비용을 같은 선에서 비교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목차

핵심 요약 3줄
- 월 절감액 × 회수개월 ≥ 초기비용 이면 이득 가능성 있음
- 회수개월이 24~36개월 안에 들어오면 검토 가치 충분
- 만기만 늘려 월납을 줄이는 비교는 별도로 한 번 더 확인
한눈에 판단 공식
- 월 절감액 = 기존 월상환액 − 신규 월상환액
- 회수개월 = 초기비용 ÷ 월 절감액
예시
- 기존 월상환 1,266,000원, 신규 1,167,000원 → 월 절감액 약 99,000원
- 초기비용 2,200,000원이라면 회수개월 ≈ 2,200,000 ÷ 99,000 ≈ 22개월
- 22개월은 24~36개월 기준 안쪽이므로, 추가 검토 가치 있음
체크리스트 5가지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기간 확인(면제면 회수개월이 확 줄어듦)
- 취급·보증/보험·인지/등기·해지 등 부대비용 합산했는지
- 동일 만기 기준 비교도 한 번 더 했는지(만기만 늘려 유리해 보이는 착시 방지)
- 납입일 직후 실행하면 이중이자 가능성 낮아짐
- 변동·혼합 금리는 0.25%p 간격으로 시나리오 3개만 돌려보기
간단 결론 읽는 법
- 회수개월 ≤ 24: 적극 검토
- 24 < 회수개월 ≤ 36: 조건 개선 여지 탐색(수수료·우대)
- 회수개월 > 36: 보류 또는 면제기간 기다렸다가 재검토
자주 묻는 질문 3개
Q. 금리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기다릴까
A. “기다린 가정”이 더 유리한지, 지금 갈아타기와 회수개월만 비교해 보자.
Q. 만기를 늘리면 무조건 유리한가
A. 월 납입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 수 있다. 동일 만기 비교 결과도 반드시 확인.
Q. 계산기 꼭 필요해?
A. 오늘은 위 공식으로 빠르게 1차 판단. 세부 수치가 궁금하면 다음 글의 계산기 사용법에서 숫자만 넣어보면 된다.
이 글은 금융 정보와 의사결정 프레임을 정리한 자료다. 실제 조건·수수료·한도는 금융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결정 전 반드시 금융사와 상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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